찾아보지 마세요.
그냥 많습니다.
인하우스는 case by case,
에이전시는 200% 야근
AGENCY
마케팅대행사
feat. 야근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일이 조온나 많다
상사가 항상 하는 일은 영업뿐.
아, 그만 좀 갖고 오라고.
일이 많다는 걸 알면서 일 갖고 오는거 다 알거든?
네가 도움 안되서 영업이라도 해오는 거 안다고
그냥 일은 적당히 챙겨서 갖고 와라.. 제발...
네가 하는 거 아니면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업하는 거라고 말하지 마라.
솔까 회사가 대행사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우리 위하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
진짜 회사가 거기 하나만 있는 거 아니니까 제발 사람들 싼 값에 부려먹지 마라.
2. 혼자서 다 한다.
아무도 안붙여준다.
인턴? 나중에 나가시는분?
직원? 안뽑힌다고ㅋㅋㅋ
알바? 기가 찬다
3. 사수가 없다
2,3년차 되면 다 나가거든.
왜? 전망이 없다는 걸 알거든.
회사가 안바뀔 거라는 걸 알거든.
그래도 덕분에 오만가지 일은 다 해봐서, 다른 데 가도 먹고 살만하겠다 싶어서 바로 이직, 돔황챠!
초봉이 2400도 안되는 업계가 바로 여기! 마케팅 대행사입니다요!
4. 상사가 멍청하다
옛날의 영광에 잠겨있는 라떼 상사 정말 많다.
제발 CPM을 모르면 CPM 상품을 광고주한테 영업하지 마라.
진짜 영업당하는 광고주들 불쌍하고, 그 뒤처리는 내가 해야한다는게 까마득하다.
그리고 모르면, 모르는 걸 인정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걸 했으면..
리더면 적어도 팀원은 감싸줄 줄 알아야하는 거 아니냐, 광고주한테 커버쳐주진 못할 망정 네 일이라고 선 긋고 지 일만 한다 (지 일은 거의 없는거 다 아는데...ㅇㅅㅇ)
5. 광고주가 멍청하다
세상에는 정말 빡대가리가 많다.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않고, 본인의 고집을 내세운다. 네이버가 갑인데 자기들이 갑인줄 안다.
네이버가 광고 소재를 통과시켜주지 않는다고 뭐라하면, 네이버가 눈 하나 깜짝할 것 같니..?
아, 그리고 니네가 아무리 갑이어도 느네도 휴가 일정 공유해줘야 일이 되지 않겠냐..? 우리만 알려줘야하는건 뭐야 ㅇㅅㅇ
대행사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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